여행정보 핫이슈

✈ 기내 반입, 액체류는 어디까지 괜찮을까?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

Jm알짜요 2025. 5. 6. 16:23
반응형

 

여행지에서의 설렘이 시작되기 전,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물품을 압수당하거나 버려야 한다면 얼마나 아깝고 속상할까요? 특히 액체류 반입 제한은 전 세계 대부분의 공항에서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어, 사전에 정확히 알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액체류 반입 기본 규칙은?

국제선 기준으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적용되는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별 용기당 최대 100ml 이하
  • 총 용량 1L 이내 (합산)
  • 지퍼백(투명하고 재밀봉 가능한 비닐봉투)에 담을 것
  • 1인당 1개 지퍼백만 허용

즉, 200ml짜리 화장수는 한 번이라도 개봉했더라도 기내에 반입할 수 없습니다. 100ml 미만의 용기라도 총량이 1L를 넘으면 안 되고, 모두 1개의 투명 지퍼백에 담겨 있어야 통과됩니다.

💡 팁: 지퍼백은 집에서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서도 판매하지만, 비싸고 시간도 아깝기 때문이죠.

 


💄 어떤 제품들이 ‘액체류’로 분류될까?

생각보다 많은 물품이 액체로 간주됩니다. 단순히 물이나 음료만 떠올리면 큰 오산입니다.

  • 물, 주스, 우유, 주류 등 음료류
  • 젤 타입 세면도구 (샴푸, 린스, 바디워시)
  • 치약, 로션, 선크림, 액상 화장품
  • 립글로스, 마스카라
  • 스프레이류 (헤어스프레이, 데오드란트)
  • 소스나 잼류도 포함됩니다!

단단한 고체형 비누나 파우더형 제품은 반입 제한이 없지만, 조금이라도 흐르는 성질이 있으면 액체로 간주됩니다.


👶 유아용품이나 약은 예외가 있을까?

네, 일부 예외는 존재합니다.

  • 유아용 분유, 이유식, 음료: 탑승객과 동반 유아가 있을 경우 제한 용량 없이 반입 가능
  • 처방약, 인슐린, 액체 약품 등: 의사의 처방전 또는 사용 이유가 명확할 경우 허용
  • 기내에서 사용이 필요한 경우: 해당 물품은 검색 시 별도 확인을 거쳐 반입이 허용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도 투명 지퍼백 외부에 따로 꺼내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며, 사용 목적을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위탁수하물로 보내면 괜찮을까?

기내용이 아닌 수하물로 부치는 경우에는 액체 제한이 없습니다. 큰 병에 든 로션이나 주류 등을 구입했다면 위탁 수하물에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유리병은 파손 방지를 위한 포장이 꼭 필요하며, 주류는 입국 국가의 면세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여행 전에 체크리스트로 정리해보세요

✅ 100ml 이하 소형 용기만 사용
✅ 모두 1개의 투명 지퍼백에 담기
✅ 총 용량 1L 초과하지 않기
✅ 유아용품, 약품은 별도로 신고
✅ 나머지는 위탁 수하물에!


해외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부터인데요, 괜한 실수로 물건을 버리거나 당황하지 않도록, 이번 정보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 여행도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