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알아?] 콩팥과 허리강화에 도움이 되는 질경이, 차전초 효능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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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질갱이?질경이 효능을 알아보도록 해요^^

 

 

 

 

 

1. 질갱이,질경이란?!

 

● 질경이는 이름 그대로 아주 질긴 성질의 섬유질로 밟혀도 죽지 않는, 밟혀야만 생존하는 법을 터득한 잡초랍니다.

 

질경이의 학명은 발바닥으로 옮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독일에서는 '길의 파수꾼'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등산로를 따라 옮긴다고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질경이 씨앗에는 젤리 모양의 물질이 있어 사람이나 짐승의 발바닥에 붙어서 씨앗을 퍼뜨린다고 하네요?

 

질경이 어린잎은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고, 김치나 장아찌, 술도 담가 먹었다고합니다.

 

질경이에는 차전초라는 이름이 있는데, 그 이름이 붙은 연유를 보면 효능을 알 수 있다고하네요.

 

 

2. 차전초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뭘까?!

 

● 중국 한나라에 마무라는 장수가 있었는데, 군사를 이끌고 전쟁을 하러 나갔습니다.

 

사막을 지나면서 식량과 물이 부족하게 되자 군사들은 아랫배가 붓고 피오줌을 누는 습열병에 걸려 생명이 위험하게 되었고, 말도 같은 증상으로 지쳐서 하나둘 쓰러졌습니다.

 

그래서 말이 스스로 먹이를 찾도록 말고삐를 풀어 마음대로 뛰어다니게 했는데, 럴수럴수이럴수?! 이틀이 지나자 말이 생기를 되찾고 맑은 오줌을 누었다?!

 

장수는 말 주변을 서성대면서 말이 어떤 풀을 뜯어먹는지 살펴보고, 군사들에게 그 풀로 국을 끓여서 먹게 했더니 붓기가 빠지고 오줌도 맑아졌다고합니다?

 

그래서 그 풀을 수레바퀴 앞에서 발견했다 해서 수레차, 앞전,자를 써서 차전초라고 했다고하네요~

 

질경이는 민초의 삶에 비유될 정도로 생명력이 끈질긴데,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이뇨작용이 있습니다.

 

 

3. 질경이가 허리에도 좋다?!

 

● 질경이는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도 좀 있는데요?

 

질경이가 주로 신장에 작용하기 때문인데, 한의학에서 신장은 비뇨생식기능 및 호르몬 뼈 허리 귀 등을 포괄한답니다.

 

질경이는 차가운 성질로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습기와 열을 없애므로 습기와 열로 생긴 요통 치료에 활용할 수 있지만 몸이 마르고 차가운 사람에게는 맞지 않답니다~

 

질경이 잎은 한약재로 쓰이지 않지만 씨는 차전자라고 해서 한약재로 쓰입니다.

 

차전자는 이뇨작용이 있고 설사를 멈추게 한답니다!

 

방광염, 신우신염 등의 요로감염과 콩팥의 각종 질환에 활용되고, 허리를 튼튼하게 하며 성기능을 도와주는 '오자환' 이라는 처방에도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차전초나 차전자 한 가지만 약으로 먹거나 술로 담가 마신다고 무조건 허리가 강해지거나 정력이 강해지는 것은 아니닌 몸 상태에 맞게 복용하는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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