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알아?] 생리통, 변비,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 좋은 당귀 효능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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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당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1. 당귀란?!

 

● 당귀는 혈을 보충해주는 대표적 보혈약인데요.

 

등산을 다니는 분들은 산에서 당귀의 향기를 맡으셨을 겁니다.

 

주로 깊은 산골짜기나 고원, 습지대에서 많이 자라는데요~

 

당귀는 승검초의 뿌리로 옛날 중국에서 전쟁터에 나가는 남편의 품에 넣어주었다는 약재라고합니다.

 

피를 많이 흘리고 죽을 지경에 이르렀을 때 먹으면 다시 기력이 회복되어 돌아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남편을 전쟁터로 떠나보낸 부인들이 기다리면서 승검초뿌리를 캐어 먹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네요~

 

승검초 뿌리를 먹으면 몸이 건강해지고 피부도 고와질 뿐만 아니라 낭군이 죽지 않고 반드시 살아서 돌아올 수 있다고 믿었기 떄문이죠.

 

그래서 '마땅히 돌아온다'는 뜻으로 '마땅할 당자'에 '돌아올 귀'자를 써서 "당귀"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2. 당귀는 어떤 병증에 쓰일까?!

 

● 당귀는 혈이 부족해서 생기는 모든 질환의 치료에 반드시 쓰인다고 합니다.

 

혈이 부족한 '혈허증'은 머리가 어지럽고 눈앞이 아찔해지곤 하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가슴이 두근두근 뛰며 잠이 잘 오지 않고 얼굴에 혈색이 적어 창백하고 월경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당귀는 월경을 조화롭게 하고 혈의 순환 장애로 인한 통증을 멎게 하며 건조한 것을 윤택하게 하고 장을 미끄럽게 하는 효능이 있는데요

 

그래서 월경불순, 생리통, 혈허로 인한 두통과 어지럼증, 저림증, 변비 등에 두루 쓰인다고 합니다.

 

체질이 허약하거나 임신이 잘 안 되는 경우,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특히 당귀는 여성에게 필요한 약재라고 할 수 있는데, 남성은 기를 위주로 하지만 여성은 혈을 위주로 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3. 당귀, 임신중에 복용해도 좋을까?!

 

● 임신 중에도 혈이 부족할 떄는 당연히 당귀를 써야 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임신 중 산모가 허약해서 쓰는 보약처방이나 유산을 방지하기 위해 쓰는 안태약에는 대부분 당귀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 당귀나 써서는 안되는데요.

 

산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당귀는 몸 쪽과 꼬리 쪽을 나누어 사용합니다.

 

몸 쪽인 당귀신에는 보혈작용이 있고, 꼬리 쪽인 '당귀미'에는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귀미는 넘어지고 부딪쳐 생긴 타박어혈상과 월경이 막혀 나오지 않는 경폐증에 쓰입니다.

 

그러니 임신 중에는 당귀의 몸 쪽인 당귀신을 써야 합니다.

 

임신 중 꼬리 쪽인 당귀미를 복용했다가는 태가 떨어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냥 당귀를 쓰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보통 당귀에는 당귀신과 당귀미가 섞여 있죠.

 

당귀는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지 그냥 쓰면 안된다고 합니다!!!

 

 

4. 당귀 복용시 주의점!

 

● 당귀는 설사가 날 떄는 피해야 하고 비장 위장이 허약하여 대변이 묽고 설사하거나 음식을 싫어하고 입맛이 없는 경우,

 

소화가 안 되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뱃속에 습기가 막혀 있어 배가 더부룩할 떄도 마찬가지로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5.황기란?!

 

●  황기는 단너삼이라고 하는데, 기를 보강하는 보기약의 대표입니다.

 

몸 표면의 기를 굳건하게 지키는 효능이 있어 찬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할 뿐만 아니라 땀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래서 삼계탕에 넣기도 하는데, 저절로 땀이 나는 자한이나 잠잘 떄 나는 도한 등의 치료에 주된 약이라고 합니다.

 

보기약의 대표가 황기라고 하니 많은 분이 인삼이 대표이지 않느냐고 하실 건데, 기를 보강하는 힘은 인삼이 더 강합니다.

 

그러나 양기를 끌어올리는 힘은 황기가 훨씬 뛰어나다고 하네요~

 

그래서 기운이 아래로 가라앉아 자꾸만 눕고 싶은 경우,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안검하수와 위하수를 비롯한 내장 하수의 경우, 여성의 자궁이 빠져나오는 음탈, 항문이 빠져나오는 탈항, 등의 치료에는 반드시 황기를 대량으로 써야만 나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새살을 잘 돋아나게 하는 효능도 있어 큰 상처가 생긴 뒤나 수술 뒤에 상처가 잘 회복되게 한다고 합니다^^

 

 

6. 당귀와 황기를 함꼐 달이면 어떤 효능이?!

 

● 혈을 보강하는 당귀와 기를 보강하는 황기를 함꼐 복용하면 기와 혈 모두 보강되어 힘을 제대로 쓸 수 있게 되겠죠?!

 

한약처방 중 당귀보혈탕이 있는데 황기와 당귀로 구성되어있다고 합니다.

 

과로하거나 몸이 허약해져 기가 약하고, 혈이 부족해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가슴이 답답하고, 입이 마르고 얼굴이 붉어지며 가슴이 뛰고 잘 놀라며 불안한 등의 증상이 있거나 여성이 생리 떄나 산후에 열이 나면서 머리가 아프거나 종기나 상처가 생겨서 오래 아물지 않은 경우에 쓰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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