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그놈" ]

아무도 없는 적막한 밤 하늘을 올려다 보면 ..

 

드넓게 펼쳐진 은하수는 보이지 않는다..

 

고층 건물이 없고 불빛이 없는 시골마을에서도 

 

드넓게 펼쳐진 은하수는 보이지 않는다...

 

강원도 산자락이나 GOP에 올라가면 보인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 보았을 때 ...

 

마치 눈앞에 쏟아질듯 넘쳐나는 별 들을 바라볼때면 

 

나는 상상에 빠지곤 한다...

 

저기 저 별에는 누가 살고 있을지 ...

 

저 별들의 주인은 누구일까 

 

그런 생각에 잠겨 있기를 잠시 

 

무언가 번쩍이며 내 쪽으로 떨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유성일까 ? 

 

유성이 온전히 지구 땅에 떨어질 확률은 얼마나 될까 ..

 

와... 하며 멍하니 바라보는 그 순간 ...

 

 

그것이 놈인지 뭔지 알기도 전에 

 

무언가 번쩍이며 땅에 떨여졌지만...

 

갈수가 없다...

 

너무 멀기에...

 

닿을 수 없기에...

 

그렇기에 그저...

 

바라만 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