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알아?] 혈액을 맑게 하려면 섭취보다 배출에 신경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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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물을 마신다고 혈액이 맑아질까? 혈액은 물만 많이 마신다고 해서 맑아지지 않는다고 하니 알아볼까요?!

 

 

 

 

 

 

 

 

●혈액 속에서 떠다니는 독소가 배출되지 않고 혈관 내에 계속 머무르게되면, 급기야 혈관 내벽에 들러붙게 되는데요?

 

물론 과도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도 독소가 되어 동맥의 내벽에 침착됩니다.

 

이것이 바로 동맥경화이죠.

 

흔히들 물을 많이 마시면 독소를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으며 혈액도 맑아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 속에 있는 잉여물은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요산 등이며 이외에도 적혈구나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당단백인 피브리노겐 등도 포함되어 있죠.

 

그런데 이러한 것이 물과 함꼐 소변으로 배설되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신장은 혈액을 여과시킨 다음 몸에 필요한 성분을 재흡수하여 혈관으로 돌려보내고 불필요한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이 과정에서 적혈구나 지방, 단백질은 필요한 성분이므로 재흡수됩니다.

 

그런데 재흡수되어야 할 성분이 만약 소변에 포함되어 있다면 혈뇨나 요단백이 나온 것이므로 신장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따라서 아무리 물을 많이 마시더라도 혈액 속을 그대로 지나갈 뿐, 잉여물이나 노폐물을 씻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혈액 속에 다량의 수분이 들어오면 혈액의 농도가 옅어지는 것이 아니라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생체항상성 기능이 작동하면서 과도한 수분을 혈관 바깥으로 배출시키는데, 

 

그리고 이렇게 배출된 수분은 부종이 됩니다.

 

또한 혈액은 당분이나 지질, 단백질 등에 의하여 일정한 점성이 유지되는데, 따라서 부상을 당했을 떄 혈액을 재빨리 응고시켜 지혈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즉, 혈액은 어느 정도 끈끈한 정도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를 잘 설명해 주는 것이 네프로제라는 질병인데요?

 

이것은 혈액 속의 단백질이 신장에서 배설되는 질병인데, 이로 인해 혈액 속의 점성이 줄어들면 몸은 이를 보호하려고 콜레스테롤을 늘립니다.

 

이 역시 혈액을 일정한 점성으로 유지하려고 하는 생체항상성 기능인 것이죠.

 

마찬가지로 혈액 속에 수분이 많아지면 점성을 유지하기 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되는데, 이떄 서양 의학에서는 억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치료를 해버립니다.

 

이와 같이 생각하면 체내에 수분이 많은 사람은 혈액의 점성을 유지하기 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따라서 이런 상태에서 물을 많이 마시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더욱 더 높이게 되므로 역효과가 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몸속의 잉여물 독소를 배출 시키는 것이 중요 합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섭취보다 배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현대인은 무언가를 섭취하거나 보충해주는 것에만 관심이 쏠려 있지요?

 

하지만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이런 상황은 정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인류는 오랫동안 결핍이나 굶주림 상태에 있었으며 이를 극복하는 것이 간절했죠.

 

따라서 자연스럽게 우리 몸은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이 적더라도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적응해왔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들어오는 것이 과도하여 오히려 몸에서 내보내는 배출이 매우 중요해졌고 우리 몸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들은 이렇게 급격하게 변화한 환경에 인간의 몸 자체가 순응하지 못해서 생겨난 결과라고도 할 수 있지요.

 

인간의 몸에는 배출을 위한 기관이 많이 있습니다.

 

소변이나 대변으로 노폐물을 배설하거나, 호흡을 통해 휘발성독소를 내뱉거나, 모공으로 담을 배출합니다.

 

그런데 현대인은 배설능력이 너무 약해져서 체내에 독소를 쌓아두고 있다는 것이지요~

 

섭취보다 배설이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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